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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쓰레기 매립장에 오늘부터 쓰레기 반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포항시가 대체할 부지확보도 없이
사용기한을 지난달로 완료할 것을 주민들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87년 조성돼 오는 2천5년까지사용할 계획이었던 구룡포 쓰레기 매립장.
사용기한과 면적을 많이 남겨
놓고도 주민들이 매립장을 폐쇄한 것은 지난 95년 포항시가 지난달말까지로 사용할 것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S/U] 주민들은 매립장 진입로에 콘크리토를 타설해 땅바닥을
북돋웠습니다. 청소챠량은
농수로에 걸려 진입이 어렵게
됐습니다.
지키지도 못할 무리한 약속을
하고도 포항시는 지난 2년동안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INT] 권혁기, 구룡포읍 삼정2리 어촌계장
포항시는 또다시 주민설득이라는 구태만 계획할 뿐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INT] 최대성 계장, 포항시
남구청 청소계
집집마다 쓰레기가 넘쳐나야
대책을 세우겠다는 포항시,
무책임 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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