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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여파로 올해 철강공단 업체들의 상여금 지급은
지난해보다 저조할 전망입니다.
포항철강 관리공단이 종업원 40인 이상 81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휴무일과 상여금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법정 휴무일 4일을 모두 쓰겠다는 업체는 전체의
83%인 67개사로 가장 많았고,
5일은 11개 업체, 6일과 7일을
휴무하겠다는 업체도 3개사로
나타나 경기불황에 따른 일거리
감소를 반영한듯 지난해보다 휴무일수가 다소 늘었습니다.
선물지급은 지난해보다 6개사가
감소한 50개사로 10만원 미만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추석 특별상여금 지급업체는
강원산업과 동국제강이 50% 등
14개사에 불과하며, 단체협약에서 특별상여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도 지급하지 못하는
업체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9월이 정기상여금 지급달이어서
추석전에 백% 지급을 앞당겨
실시하는 기업은 포철과
포스코개발, 포스콘 등
포철계열사 일부에 불과합니다.
귀향버스 운행은 자가용 승용차
이용 증가로 지난해보다 줄어든 4개사 20대에 그쳤고, 업체들은 귀향비용을 실비로 지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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