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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용출수로 유명한 덕구 온천에 대한 개발 사업이 자치단체의 무관심과 개발 업체의 경영난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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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덕구 온천 공원 지구.
예전에는 노천 온천으로 이름을 떨
쳤고 중탄산 나트륨이 함유된
온천수는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S/U)이 온천수는 지하 백미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연 용출수로
수온이 40도를 넘습니다.
20여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원시림에는 용소폭포와 옥류대, 선녀탕이 절경을 이룹니다.
그러나 민자 유치로 지난 91년 도로와 상하수도등 기반 조성 공사가 끝나야 했지만 6년째 개발이 지지부진 합니다.
민자 사업자인 덕구 온천
개발측의 경영난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쯤 7개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16개의 여관이 조성돼 있어야 하지만 조성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하고 관광 위락 시설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당초 계획과 달리 공사가 이뤄진 부분이 많아 지적 확인 절차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INT▶울진군 관계 공무원.
지난 86년 온천 지구로 지정된 뒤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 덕구온천 지구.
울진군은 천혜의 관광 자원을 주민소득 증대와 빈약한 군재정의 확충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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