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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업체의 잇단 부도로
문화엑스포 기반시설공사가 중단되는 등 경주시의 대형 관급공사가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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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 기반시설로서 사업비가 백10억원에 이르는 천군로 확장공사의 시공업체인 명진건설이 지난 2일 모기업인 대구시의 남경건설과 함께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이에따라 준공시한을 10개월 앞두고 겨우 20% 안팎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천군로 확장공사가 지난 2일부터 중단돼 제때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사업비가 81억원에 이르는 강동면 국당교 가설공사의 시공업체인 두진종합건설이 역시 지난 2일 대형부도를 내고 법정관리를 신청해놓고 있습니다.
두진종합건설은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국당교 가설공사를 계속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나 법정관리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사중단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이에대해서
천군로 확장공사는 빠른 시일내에 시공보증사가 공사를 대행하도록 하고 국당교 가설공사는 두진종합건설이 계속 하도록 하되 공사가 중단될 경우 역시 시공보증사가 대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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