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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두고 버스업체와 포항시,의회간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또 한차례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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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달 11일자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인상폭이 큰 학생 요금과 외곽지 요금 인상은 버스 업체의 동의로 지난달말까지 유보했습니다.
포항시는 그러나 요금 인상폭이 큰 만큼 공청회를 거친뒤 결정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의견에 따라 요금인상을 인가하지 않기로 하고 버스업체에 오늘 불인가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버스 업체측은 요금 인상시기가 늦어져 운전기사들에게 봉급을 주기 어렵다며 오는 8일부터 요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차례 갈등이 예상됩니다.
포항시는 이달말쯤 공청회를 거친뒤 요금을 조정하겠다며 업체측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쟁점이된 버스 요금은 현재 6백원인 초중고생 좌석버스 요금을 일반인과 같은 7백50원으로 할 것인지와 죽장등 시외곽지의 요금인상폭을 어느 정도로 할것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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