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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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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포항남,북부 경찰서에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사례는 2천7백여건으로 한달평균 340명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한달평균 2백80명에 비해서 20%나 늘어난 것입니다.
또 혈중 알콜농도 0.1%이상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도 전체의 53%나 차지해 지난해보다 5% 늘어났습니다
더구나 포항지역에 하루 발생하는 40건의 교통사고 가운데 20%가량이 음주로 인한 사고여서 음주운전의 삼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남자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와 부딛혀 일가족 4명이 숨졌으며 지난 3일에는 음주운전중에 시비가 붙은 20대 남자가 상대편 운전자를 감금 폭행해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청은 올해초 음주운전을 막기위한 방법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시 면허 재취득 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마련했으나 유야무야 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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