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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개발에 따른 어업권 보상이 늦어지는 가운데 직접 피해지역의 어민들이 조기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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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 죽천리에 사는 김진조씨등 54명은 최근 포항시와 시의회등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10월 어업권 피해 조사 용역이 끝났으나 이의신청에 따른 피해 조사가 늦어지고 언제 보상이 실시될지 모른다며 직접 피해지역의 어민들에겐 빠른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어민들은 보상이 늦어지고 사업 추진이 어떻에 될 지 몰라 노후선박 대체와 어장과 어망의 보수여부를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민들은 특히 삶의 터전이 사라지는 아픔이 있지만 신항 개발이 지역 현안사업인 만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빠른 보상으로 생활과 정신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천9백40여건 가운데 허가어업에 대해선 조사를 마쳤으나 무면허어업등 6백92건에 대해선 오는 8일부터 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다음달7일 조사가 끝나면 어민들이 추천한 기관등 2개 기관에 감정을 의뢰해 내년초쯤에야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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