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
=
=
=
=
경주 보문단지내 보문호에 4년만에 유람선과 보트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던 보문호에 물이 가득차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초가을의 넉넉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임재국기자가 보도
◀END▶
음악(2-3초)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보문호.
지난 봄까지 바닥을 드러냈던 보문호에 오랜만에 물결이 출렁입니다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실은 유람선 백조호가 쪽빛 호수위를 미끄러지듯 달려갑니다
수상 스키와 제트스키의 환성적인 수상쇼는 오랜 가뭄과 불황에 찌든 보문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이펙트2-3초)
백조호의 운항재개를 축하하는 해병의장대와 군악대의 연주가 보문단지에 울려퍼집니다
경주시는 유람선 운항재개를 위해 상류 덕동댐의 물 2백50만톤을 보문호에 방류했습니다
(S/U)보문호에 물이 차면서 보문단지가 휴양지로서의 제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INT▶ - 관광객 -
가뭄으로 메말랐던 보문호에 유람선이 등장한 것은 4년만입니다
불황에 허덕이는 보문단지내 관광업체들은 넉넉해진 호수만큼 올 가을의 경기회복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