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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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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 선인망 어업 개발사업이 기존허가 어업권자들의 강한 반발을 받고 있지만 기존 불법 어로 행위의 양성화 차원에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ＥＮＤ▶
포항시는 오늘 표층선인망 어업 개발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경상북도에 표층 선인망 어업 허가를 위한 시험 조업을 요청했습니다.
시험 조업에서는 기존 통발 어업이나 정치망 어업 허가권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연안 4마일 밖 해상에서학꽁치는 제외한 채 꽁치에 대해서만 어획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정치망 어업권자들은 표층
선인망이 허가돼 꽁치가 남획되면 꽁치를 먹이로 하는 방어나 참치도줄어드는데다 조업 구역도 침범할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통발 어선업자들도 표층 선인망 어로 행위로 그물이 찢어지는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반발합니다.
현재 표층 선인망 어업은 허가어업으로 분류되지 않아 포항 지역에서는 백여척의 어선이 불법으로 꽁치와 학꽁치를 매년 2천5백톤씩 어획하고 있습니다.
포항 지방 해양 수산청과 동해
수산연구소도 표층 선인망 어업
허가로 꽁치 자원의 남획도
우려되지만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한 시험 조업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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