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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의 불황으로 재고물량이많은 부품업체들은 올추석 휴무일수를 일반업체보다도 크게 늘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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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휴무일수를 조사한 결과 용강공단내
자동차 부품제조업체는 평균 6일동안 휴무를 실시해 일반업체의
평균 4일보다 이틀이나 길었습니다.
28개 자동차부품업체 가운데
아폴로산업 등 4개 업체는 9일동안의 휴무를 실시하며 9개 업체가
7일, 10개 업체가 5일,5개 업체가 4일간의 추석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년에는 일반업체와 같이 3,4일
정도의 휴무를 실시하는 자동차부품제조업체들이 올해 이처럼 휴무 일수를 늘린 것은 자동차의 내수와수출 부진에 따라 재고물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상여금과 귀향여비 등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용강공단의 근로자들은 올해 어느때보다도 썰렁한 추석을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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