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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자유판매제도가 제대로
정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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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수산물자유판매제가 실시됨에 따라 어민들은 어획물을
수협 위판장을 거치지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팔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자유판매를 할 경우 대규모거래처를 확보하기가 어렵고 판매대금을 제때 받지못하는 등의 어려움 때문에 아직 대부분의 어민들은수협위판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협관계자들은 자유판매제가
실시된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거의 모든 어민들이 위판금액의
4.5%에 이르는 수수료를 내고도 수협위판장을 통해서 수산물을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정기관의 무관심 등으로
수협위판장을 빼고는 적절한
시설을 갖춘 판매장소가 마련되지않은 것도 수산물자유판매제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시군 관계자들은 이에대해서
판매장소를 확대지정해놓고 있으나수협 위판에만 매달려온 어민들과 상인들의 관습 때문에 자유판매제도가 정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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