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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한산하던 재래시장과 백화점등에 오늘부터 점차 추석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으나 물가가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승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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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의 최대 재래 시장인 죽도시장,한산하던 이곳에
오늘부터 명절분위기가 납니다.
대목을 보려는 상인과 싱싱한 생선을 싸게 구입하려는 주부들간의 가격 흥정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포항문화방송이 내일까지 두호동 해안도로 옆에 개설할 한가위 장터에도
조금이라도 싼값에 물건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로 예년에 비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물가가 크게 올라
주부들의 장바구니는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옥 포항시 흥해읍
출하기가 일러서인지 감과 배등 차례상에 오를 감과 배값은 지난해 보단 낮지만
여전히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만구 경매사 포항청과시장
수산물 값은 지난해 보다 많게는 50%가량 인상됐습니다.
김원태 경매사
그러나 이 조기를 비롯해 죽도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의 80%는 수입수산물로
우리 선조들이 토종 수산물을 맛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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