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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부동 아파트 신축부지에서 조선시대 감옥터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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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재연구소가 지난 7월부터 경주시 서부동 우방아파트 신축부지 천여평에 대해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이곳에서 감옥터가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발견된 감옥터 유구는 18세기말에 그려진 경주 읍내 전도에 표시된 감옥과 일치하며 인근 건물지 유구와 출토된 백자조각 등으로 미뤄 임진왜란 이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감옥터 발견은 조선이 법치주의를 표방하고 교정 교육을 시작했다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당시 건축사와 사회상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문화재 연구소는 이곳에서 감옥터 이외에 세채의 건물터와 청자와 백자의 파편등을 수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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