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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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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포항시 두호동 롯데아파트 복도지붕에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남자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울릉 경비대 소속 21살 강경철 일경인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서 자살을 여러번 기도한 내용이 발견됨에 따라 삶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일경은 지난달 20일 정기휴가차 경비대를 나온후 귀대하지 않고 어제 오후 롯데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습니다.
(두호동 롯데 아파트 2동 5-6통로 현관 지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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