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최근 잇따르는 건축민원에 대해
건설 업체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 ===
◀END▶
지난 2월부터 포항시 두호동 우방건설의 우방 하이츠 건축 과정에서 심한 공사 진동으로 건물 붕괴 위험이 높다며 인근 주민 10여세대가 공사를 방해해 왔습니다.
우방 건설은 지난 6월 대구지법
경주 지원에 이들을 상대로 공사 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고 공사 지연에 따른 손해 배상도 청구해 재산 가압류 처분도 받아냈습니다.
또 두호동 제일건설의 아파트 건설현장 인근의 삼양 동산 아파트 주민들이 지반 침하가 우려된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제일 건설측은 법원에
출입 금지와 공사 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지만 주민 반발로 6개월째 공사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도주택도 지난해 초 연일읍
생지리 삼도 한솔타운을 착공하면서 민원이 발생해 지난 해 9월 공사 방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근 주민들의 출입을 금지한 상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