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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폐기물 매립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포항시가 경상북도에 입지승인을 신청하면서 대보면 주민들이 다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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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대보폐기물 매립장 설치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보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 대책위는 오늘 대보면 향토청년회관 앞에서 주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
대책위는 성명발표에서 포항시가 지난 2월 대동배리 일대 8만3천여평에 매립장 설치를 승인한데 이어 최근에는 경상북도에 승인을 요청하는 등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고운학대보면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 대책위 위원장
주민들은 특히 포항시가 매립장
신청부지를 보존임지로 지정한지
2개월만에 계획을 전면 변경해
매립장 설치를 승인하는 등
일관성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U)대보면 주민 천여명은 결의대회에 이어 1km가까이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오늘 집회에 이어 매립장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서 도지사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이에 대해 폐기물 매립장은 공공시설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보존임지내 설치에 아무런 법적하자가 없다며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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