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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경주지점이 3백 가구의 주민들에게 실제 사용한 전기의 요금보다 3배나 많이 징수한 뒤 다시 환불해주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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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주지점은 이달초
경주시 충효동 삼보아파트 1차
3백 가구의 주민들에게 9월분 전기요금으로 평소보다 3,4배나 많은 총 천4백3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요금을 납부한 뒤 주민들이 조사한 결과 전기요금 부과대상 기간인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9일까지의 전기사용량은 5만 킬로와트였으며 실제 전기요금은 5백40만원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한전경주지점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한전측은
조사결과 전기요금이 잘못
부과됐음을 확인하고 지난주에
초과 징수한 요금을 환불해주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전경주지점은 이에대해서
담당 검침원이 아파트 주계량기의 숫자를 잘못 읽는 순간적인
실수로 이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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