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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어렵고 생소한 어휘가 많아 이해하기 힘들었던 공소장을 쉽게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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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일선 경찰과 검찰이 작성하는 공소장이
권위주의적 표현 방식이 많고
국민들에게 어렵다는 판단아래
오늘부터 공소장 작성 관행
개선이라는 지침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권위주의적 표현 방식을 지양하고 생소한
어휘를 평소 사용하는 말투로
변경했습니다.
특히 공소 사실도 대부분
한 문장으로 구성돼 있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개선안에는 공소
사실을 몇개의 단락으로 나눠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공소장 작성 개선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와 대국민 친절운동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일선 검찰의 공소장 작성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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