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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현 이사회가 재단반환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선린병원 기증 무효화를 결의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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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현동학원 이사회는 지난 3월 열린 회의에서 송태헌씨가 제기한 협정무효확인 소송이 대법원에서 송태헌씨 승소로 판정날 경우 선린병원이 한동대에 기증한 재산을 모두 환원한다는 결의를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대측에서는 결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선린병원재단 해산 및 잔여재산 처분신청 허가를 받을 당시 이 조항이 삭제돼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한동대는 오는 9일 교정에서 선린병원 기증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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