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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병원이 한동대 발전을 위해 병원 재단을 대학에 기증하기로 한 가운데 실질적인 기증 이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형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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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선린병원은 지난 5월 선린병원을 한동대에 기증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으며 오는 9일 한동대 교정에서 기증식을 갖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선린병원이 법인을 해산하고 잔여 재산을 처리할 때 절차상 법인 해산 승인 후 법인 채무 변제를 위해서 채권자에 대해 최고와 함께 2개월 이상 실시해야 하는 변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또 선린 병원 기증때 채무도 함께 한동대측에 승계될 계획이어서 재정이 열악한 한동대측이 감당하기 힘들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INT▶ 조광제 교수.
이에 대해 한동대측은 학생 확충과
함께 의과대 신설에 따른 선린 병원의 경영 개선 요인, 그리고 전국 교회 연합회의 후원회 결성등을 통해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김영길 총장-한동대-
또 병원 기증으로 내실 있는 대학 경영과 의료 서비스 개선도 기대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선린 병원 기증 문제는 한동대 재단 반환 소송과 함께 새로운 논란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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