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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8년 도난돼 경주 박물관에 보관돼 왔던 포항시 신광면 법광사 3층탑의 사리 9과 가운데 3과가 반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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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주 박물관과 신광 법광사에 따르면 지난 68년 도난돼 70년부터 경주 박물관에 보관돼 왔던 법광사 3층탑에서 나온 사리 9과 가운데 3과를 돌려받아 오는 18일 탑속에 다시 봉안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6과 가운데 3과는 박물관의 모조 석가탑에 보관됐고 3과는 박물관에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신라 법광사의 사리탑은 신라 24대 진흥왕 10년 서기 5백49년 중국 양나라 무제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보내와 26대 진평왕때에 사리탑을 만들어
사리 22과를 보관해 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법광사는 오는 18일 사리 친견 법회를 갖고 3층탑을 다시 중수
복원해 사리를 봉안하기로 했습니다.
법광사지는 도지정 기념물 90호로 지정돼 있고 법광사의 사리는 지난 68년 도난당한뒤 지난 70년 되찾아 경주 박물관에서 보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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