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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 책임 감리자 선정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공개 입찰로 변경되자 지역 감리 업체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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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 있는 해동 종합감리 건축사 사무소등 포항지역 5개 감리업체들은 최근 포항시와 시의회에 건의문을 내고 대구시에서는 경북 지역 업체를 입찰에 참가시키지 않는데도 포항시는 대구지역 감리 업체까지 입찰에 참가하도록 허용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제한 최저 입찰제를 도입할 경우 감리 부실이 우려된다며 재고를 건의했습니다.
이에대해 포항시는 최저 입찰제는 건설교통부의 지침상 지킬 수 밖에 없고, 대구지역 감리업체의 참여는 이 제도를 실시한뒤 문제점이 드러나면 고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포항시가 순번제로 지정해 오던 종전의 수의계약 방식을 공개 입찰제로 변경하는 것은 건설교통부의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포항시는 이동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삼성과 현대 아파트의 감리 물량 68억원에 대해 내일까지 대구 경북지역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18일 공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인데, 내년 상반기까지 포항시의 아파트 감리물량은 2백억원대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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