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포항시 북구청에 대한 내무부의 특별감사가 실시됐지만 북구청에서는 감사대상에 대해 행정절차상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로 밝혀 감사결과가 주목됩니다.
◀END▶
내무부는 지난 8일부터 5일동안 북구청에 2명의 감사관를 파견해 지난 2년간 북구청이 실시한 6백여건의 수의계약의 타당성에 대해 집중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북구청의 수의계약 건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만큼 내무부에서 상당수 공사 계약에 공무원과 업자가 결탁한 혐의점을 잡고 감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내무부에서도 감사내용이 특정 공무원 개인과 연계돼 있는 만큼 충분한 절차를 밝은 뒤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수의계약을 둘러싼 공무원 결탁에
대한 의혹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수의계약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없으며 회계서류 전반에 대해 감사가 이루어진 만큼 민선시대 비자치구에 대한 수의계약 실태조사를 벌인것 같다고만 밝혔습니다.
북구청이 지난해부터 체결한 수의계약은 총 665건으로 금액만도 2백억대에 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