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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도청과 시청사등의 이전과 통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방자치제 실시뒤 주민사이 이해관계등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철승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경북제일의 도시 포항시.
지난 95년 시군 통합을 해 조직이 비대해졌으나 옛건물을 조금씩 증축해 쓰고 있습니다.
S/U)그래도 좁아서 청소과는 본청에서 천미터 정도 떨어진 이곳 건물을 쓰고 있습니다.
농수산물 도매 시장 건설 지원단과 하수처리장 건설 사업소도 각각 본청 인근의 별도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본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민원인들은 해당과를 찾는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영기 민원인
포항시는 남쪽인 대잠구획정리 지구에 공용의 청사부지 만 2천여평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북쪽 시민들은 현재 청사와 가까운 포항중학교나 중앙초등학교부지를
선호하고 잇습니다.
이때문에 통합시청사 건립문제는 공론화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시 야구장 부지에 임시로 들어선 포항시 남구청사도 적당한 곳으로 이전돼야하지만 적극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정은 경주시도 마찬가집니다.
노동동과 동천동청사로 나눠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지만 통합청사는 고속철도 역사부지가 조성돼야 지어질 것같습니다.
이의근 도지사의 공약인 경북 도청이전도 지난 95년부터 본격 거론됐으나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하는등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자치단체장과 의회가 청사이전에 소극적인 입장입니다###
영상취재 성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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