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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최근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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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관광단지에는 이달초부터
조경수와 인근 야산의 활엽수
일부가 단풍이 들기시작해서
이번주들어서는 보문단지 전체가 울굿불굿한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보문호수의 순환도로를 따라 심어진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
벚나무와 플라타나스 등의 가로수 들이 각양각색의 모양과 색깔을
한껏 뽐내며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단풍이 짙어지자 많은 관광객들이 해맑은 가을 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과 보트를 타거나 호수가 바라보이는 산책로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또 물레방아 주변의 국화꽃탑이
가을분위기를 북돋우고
야외미술전까지 열리는 보문단지 곳곳에는 예비신혼부부들과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느라
즐겁고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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