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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주의 두개 신용금고가 거액의 불법대출로 경영 관리에 들어가 지역 경제에 파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오성 금고 불법 대출 사건과 관련해 경주상의 회장등
관련자 8명을 기소했습니다.
금고 관리 문제와 수사 속보를
임재국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REP)제1금융권보다 다소 규제가 약한 상호 신용금고.
담보나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어음할인과 대출창구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S/U)그러나 출자자가 금고
규정을 어기고 거액의 예금을
불법 대출하는등 개인금고처럼
운영하는데서 문제는 시작됩니다.
◀SYN▶금고 경영관리자
지난6월부터 경영관리중인
오성상호 신용금고.
검찰에 따르면 실소유자인
김정수 상의회장은 제3자 명의를 도용해 4백97억원을 대출받아 신라도시가스등 사업확장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성금고의 불법 대출에는 출자자와 금고 임원들이 공모한 것으로 검찰 수사 드러났습니다.
◀INT▶김기동검사-대구지검
경주지청-
김정수회장은 또 지난 2월 자금조달을 위해서 전자제품 백17억원어치를 납품받아 덤핑처분하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고 허위사업자 등록즈응로 농협에서 2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정수 상의회장과 금고임원 신라백화점 직원등 모두 8명을 특가법위반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여기에다 신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동화 상호신용금고도 2백여억원의 불법대출로 지난 13일부터 경영관리를 받게되자 경주지역 모든 금고에서는 예금인출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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