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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무허가 건물이 난립한 송도 해수욕장의 땅을 거주자들에게 불하할
계획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많아,점유권을 구입하는 투기가 우려됩니다.
김철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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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해수욕장 백사장에 들어선 건물은 2백여채
시유지위에 지어진 이 건물은 모두 무허가입니다.
S/U) 지난 77년부터 유원지로 묶여 있어 건물이 양성화되지 못하고 30여채는
장사가 되지 않아 이처럼 아예 가게문을 닫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도시계획을 통해 이지역 개발을 위해 3만여평을 유원지 시설에서 해제해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용도 변경에 따라 포항시는 무단 점유 토지를 거주자에게 불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영세 상인이 많아 땅값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일부 주민들은 점유권을 다른사람에게 팔 가능성이 높아 송도 백사장
일대에 투기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영철 포항시 송도동
또 자유의 여신상에서 남.북쪽으로 일정 구간만 상업지역으로 불하할 계획이어서
형편이 어려운 끝자락의 영세상인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개발 이익이 최대한 주민들에게 돌아가면서 균형적인 개발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것입니다.###
S/S1 포항 송도 해수욕장 (짧게)
S/S2김철승기자
S/S3영세 주민들 점유권 팔 가능성 많아
-상업지역으로 변경될 경우
S/S4이영철 포항시 송도동
S/S5영상취재 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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