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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고의 지원자가 예년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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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학고등학교가 어제까지 98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집정원 60명에 백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의 2.65대 1의 경쟁률에 비해서 지원자가 40% 줄었습니다
학교측은 최근 특수목적고의 비교 내신제폐지나 집단 자퇴원 제출등의 사태가 일어나자 지원자와 학부모들의 불안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항제철 공고의 경우는 2백80명 모집에 4백95명이 지원해 1.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제철공고 또한 지난해 5백99명이 지원했던 것에 비해 백여명이나 줄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학비면제나 숙식비 보조등 학생들의 종전보다 수혜 폭이 줄어들면서 외지 학생의 지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신입생 각각 50명을 모집하는 포항 예술고등학교의 미술과와 음악과에 백48명이 지원해 1.6대 1과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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