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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회사가 승차권 판매소를 적극 유치하려는 노력도 없이 현금승차시 거스름돈마저 내주지 않고 있어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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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는 현재 96군데에 승차권 판매소가 있지만 이용승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다 그나마 60여군데는 시가지에 몰려 있어 현금승차하는 승객이 늘고 있습니다
또 승차권 판매소의 수수료가 2%에 불과해 승차권 판매를 희망하는 업소가 없는 실정이며 기존 판매소 조차 이윤이 적다는 이유로 제대로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 이용객 불편은 물론이고 현금승차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시내버스내에는 현금교환기가 설치돼 있지 않는데다 상당수 버스들은 잔돈을 거슬러 주지않고 있어 승객들과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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