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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올해 해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ＥＮＤ▶
올들어 9월말까지 경북동해안에서 일어난 해난사고는 총 23건으로 13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돼 지난해 16건에 79명이 사망 혹은 실종된 것에 비하면 50%가량 늘었습니다.
사고유형별로는 기관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10건에 62명이며 화재가 3건 20명,침수가 2건에 9명,기타 6척에 3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100%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오징어 채낚기 어선사고가 많이 발생해 지난해 한건에 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에 비해 7배나 많은 7척에 3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경관계자는 어민들이 사전 안전점검 없이 어획에만 몰두하다 기관고장으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민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어민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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