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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 업체의 40%가 외지에 본사를 두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포항으로 본사를 유치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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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으로 포항 철강공단에 입주해 있는 백 87개 업체중에서 본사가 포항에 없는 업체가 강원산업과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76군데로 40%나 됩니다
이 가운데 본사를 서울에 두고 있는 업체가 48군데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대구 11군데와 경기
6군데 부산이 5군데 등입니다
포항제철의 경우는 등기상의 본사는 포항에 있지만 실질적인 본사 업무는 서울에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박태준 전 포철회장은 최근 21세기 정보통신시대에는 재택 근무도 가능한데 굳이 복잡한 서울에 본사 업무를 두는 포철측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생산공장만 포항에 두고 본사를 외지에 둔 업체들의 매출액이 본사로 송금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현상이 심해져 지역 자금난을 가중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시키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인허가 절차와 서류의 간소화를 추진하고 세금을 감면해 주는 등 유치 활동을 적극 벌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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