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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포항 지역은 철강 공단이 위치한 특수성 때문에 쾌적한 주거 환경 보전을 위한 녹지확보가 시급합니다.
그러나 최근 콘크리트 아파트 단지에 밀려 포항의 모습은 더욱 황량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포항시 용흥동 주민들은 최근 탑산공원 등산로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4백여세대 규모의 용흥 청구 아파트 신축 공사가 시작되면서 수십년생 소나무가 잘려나가고 부드러운 흙길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INT▶ 입주자 대표.
구획정리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창포 구획 정리 지구도 실종된 포항시 녹지 정책의 현주소를 말해줍니다.
20-30년생 소나무가 무참하게 잘려져 나가고 산등성이를 따라 중장비의 날카로운 삽질에 창포동과 장성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학교 주변의 울창한 숲을 빼앗긴 채 우방 아파트의 그늘에 가리게 될 포항 고등학교는 이제 15년간 지켜오던 배움의 터전을 내놓아야 할 판입니다.
◀INT▶
박문하 의원 -포항시 의회 -
한 고층 아파트 위에서 바라본 포항시의 전경은 황량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포항의 관문인 유강 구획 정리 지구도 콘크리트 아파트 숲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S/U)녹지 경관은 고려하지 않은 채 무계획적인 구획 정리 사업으로 야산이 이처럼 흉하게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부터 포항지역에서 용도 변경된 녹지만도 3백 28만평.
5만 4천명이 숨쉴수 있는 산소 공급원이 사라졌고 년간 47톤의 아황산 가스와 43톤의 이산화 질소를 흡착할 수 있는 공기 정화기가 사라진 셈입니다.
◀INT▶황정환 교수 - 경주대 관광 조경학과 -
단기적인 개발 이익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환경권을 생각하는 장기적인 녹지 정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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