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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포항지역에서는 6만9천여평의 산림이 훼손되고 5만4천여평의 농지가 다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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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산림훼손을 허가한 현황을 보면 전체 47건에
6만9천여평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부분 유원지와 음식점,체육시설, 창고 건설 등으로 이용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지 전용 허가 건수 역시 백95건에 5만4천여평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반 음식점과 주택 건립, 주유소등이 대부분을 차지 했습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의 백 모씨는 종합유원지를 만든다며 청하면 소동리 7천2백평에 대해 형질 변경허가를 받았고,대신동의 윤모씨와 중앙동의 이모씨 역시
신광면 반곡리에 각각 9천여평씩을 체육시설과 관광휴양시설
조성목적으로 산림 형질을 변경했습니다.
주식회사 진로는 연일읍 자명리에 유통판매시설을 만든다며 2천6백여평을, 권모씨는 송라면 중산리에 야외예식장등을 만든다며 2천2백여평의 농지를 전용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식량 감소를 우려해 올부터 농지 전용을 억제하는 대신 산림의 형질 변경을 완화하고 있어 앞으로 산림 형질변경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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