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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로 일선 경찰서에는 신용카드나 할부금융 회사로부터 대금체불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 접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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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신용카드사는 10여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의 상품을 카드로 결재한뒤 대금을 상습적으로 지불하지 않은 33살 김모씨를 사기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김씨를 구속했습니다
모 할부금융사도 5대의 승용차를 할부 금융으로 구입한뒤 할부금을 지급하지 못한 이모씨를 사기혐의로 고발하는등 최근 신용카드나 할부금융사에서 제기하는 고소장이 경찰서당 일주일에 5건 이상 접수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소의 20%가량만이 사기혐의로 인정되지만 신용카드 회사들이 대금을 받기위해 대거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구나 할부금융사는 최근 대량 해고사태가 예상됨에 따라 대금회수에 차질을 우려해 고객들에게 자동이체 신청을 하도록 독려하는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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