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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신탁과 상호 신용금고의 예금인출 소동이 오늘부터 진정 기미를 보였습니다.
일부 예금주들은 어제 인출한 돈을 다시 입금하기도 했습니다.
예금인출 진정소식을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늘 오후 지역의 한 투신사 창구,예금 인출자들은 대부분 주부들입니다.
9개 종금사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지자 종금사와 투신사를 혼돈한 주부들은 혹시나 내돈이 떼이지나 않을까 불안해서 인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S/U]하지만 2천년까지는 원리금 전액지급을 보장한다는 정부의 발표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설득에 힘입어 오늘은 예금인출 사태가 누그러 들었습니다.
[INT]한국은행 관계자
투신사에 맡긴 돈은 은행과 증권 예탁원에 예치돼 별도로 관리되고 있어 예금을 떼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상호신용 금고와 새마을 금고, 신협 또한 외환업무를 취급하지 않는데다 거액의 부실 채권이 상대적으로 적어 종합금융사의 영업정지 사태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해당 금융기관들은 이번 주이후 예금인출 소동은 크게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정경제는 국가경제의 안정없이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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