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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은 환율 급등에 따른 경기 불황을 견디기 위해 수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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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달러화의 강세에 따라 내년에 환차손이 커질 것으로 보고 현재 전체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수출 물량을 36%로 높일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포철은 특히 앞으로 당분간 내수 경기의 악화로 건설을 비롯한 자동차와 가전 업계의 수요가 늘지 않을 것에 대비해 내년에 늘일 백만톤가운데 90만톤을 수출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포철은 그러나 국내 철강재 가격이 수출 가격보다 다소 낮지만 내수를 감안해 수출량을 대폭 늘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강원산업과 동국제강도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계속적인 평가 절하로 환율손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수출량을 늘이지 않을 수 없다고 분석하고 수출 증대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들 철강업체들은 이와함께 원가를 절감하고 설비투자를 최대한 줄여 경기 불황을 이겨 나가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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