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강원산업의 해안 매립을 두고 다시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END▶
강원산업이 해안 매립을 위한 청원을 지난 5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하자 포항수협과 포철로재, 지역주민들은 잇따라 해안 매립 반대를 위한 진정서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포철로재는 강원산업이 해안을 매립할 경우 양질의 해수 취수가 불가능하게 돼 공장 폐쇄가 불가피하고 이에따라 포철의 전로 가동에 치명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수협과 강원산업 해안 매립 반대 추진위원회도 강원산업의 해안 매립은 어민들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피해를 준다며 반대의사를 뚜렷이 했습니다.
이와 반면 포항 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물류비 절감이 절대적이라면서 강원산업이 공해가 없는 물류기지로 쓰기위해 해안 매립을 하려는 것을 허용해야한다는 협조 공문을 포항시의회에 보내는등 강원산업 해안 매립을 두고 공방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포항시의회는 강원산업이 제출한 해안 매립을 위한 청원을 다루기 위해 11명의 의원들로 오는 20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뒤 오는 22일부터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