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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국민승리 21의 권영길후보와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 부인,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부인이 오늘 포항지역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ＥＮＤ▶
국민승리 21의 권영길 후보는 오늘 포항우체국과 죽도시장 포항역에서 각각 거리 유세를 갖고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할때 정리해고를 완화하도록 하고
고용안정 특별법을 제정해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지키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영남권 공략에 나선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씨도 오늘 청송과 영덕을 거쳐 포항 죽도시장과 중앙상가를 돌며
남편에 대한 한표를 부탁하며 부동표 흡수에 나섰습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부인 이희호씨도 박태준 자민련 총재 부인 장옥자씨와 함께 죽도시장을 돈뒤 시그너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박태준 자민련 총재가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도록
표를 몰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흥해 로타리에서 가두 연설을 한뒤 포철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식사를 하며,모래밭에 포철 신화를 이뤘듯이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자고 말했습니다.
국민신당도 흥해장터에서의 연설을 시작으로 2개조로 나눠 포항시내 10여 곳을 훑으며 이인제 바람을 표로 연결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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