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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결과가 발표됨에따라 각지구당 사무실에도 희색과 허탈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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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를 낸 국민회의 포항 남구 울릉지구당사에는 축하 인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참관인과
선거운동원등이 나와 사무실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자민련 박태준 총재 사무실에도,지역 정서를 극복하면서 DJT 연대를 한 박총재의 예견이 정확했다고 평가하고 경제 회복과 남북 통일을 포함해 영일만 신항과
경부 고속전철등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박총재에게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였던 한나라당 이상득 이병석 위원장 사무실에는 몇명의 당직자들만 나와 전화를 받으면서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신당 북구지구당사에도 관련자들이 나와 그동안 선거로 어지렵혀진 유인물등을 치우면서 기대 이하의 득표에 실망하는등 일선 지구당사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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