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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속에 포항 지역 건설업체인 대유주택이 부도가 나 천여 가구의 입주 예정자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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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주택은 지난 20일 대구은행의 1억 5천만원과 주택은행의 2천 3백만원을 막지 못한데 이어 오늘 주택은행에 돌아온 어음 3억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더욱이 대유주택의 보증업체인 화인건설 역시 이미 부도를 내,
오는 29일 입주예정으로 흥해읍 이인리에 건설중인 9백 80 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는 물론 마무리 공사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한편 대유주택 입주예정자 5백여 명은 오늘 저녁 포항시 대도동 모델하우스에 모여, 정상적인 입주 보장을 요구하는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자구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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