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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 산업단지내 업체들은 내년초부터 원자재가격 인상과 자금조달이 크게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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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가 최근 철강공단 4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경영애로 사항을 조사한 결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는 업체가 20.3%인 26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은 외환위기에 따른 경제난으로 인한 내수부진 20%와 자금조달 심화 15.6%, 환율변동 9.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철강공단업체들은 내년초부터 생산량을 줄이고 투자를 축소하는 등 경기 침체에 따른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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