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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방송은 한해의 끝자락에서,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북동해안의 주요사업을 되짚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포항시가 추진하는 대잠 주택지 조성 사업을
김철승 기자가 진단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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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95년부터 7만여평에 추진해온 대잠 주택지 조성사업,
포항시는 당초 올해말까지 사업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편입토지 6만9천5백여평 가운데 아직도 38%밖에 보상을 마치지 못했습니다.
평당 보상가 40만원이 너무 낮다는 지주들을 설득하지 못했고
2만천여평을 소유한 농지개량 조합과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성철 포항농지개량 조합장
포항시는 경상북도에 토지 수용을 신청하고 강제 수용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성욱 포항시 도시 과장
S/U)대잠 주택지 조성 사업이 사업이 늦어지면서 시청사 이전도 늦어져 이처럼 기존 시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심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 만5천여평에 본사를 지을 계획인 포항제철도 사옥 이전계획을 마련하지 못하고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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