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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와 부산의 관광자원을 연계시켜 관광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주.부산권 광역관광협의회가 어제 정식 발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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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보 경주시 부시장과 오 홍석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오늘 부산 연안여객부두에 정박중인
관광유람선 '테즈락 호'에서 경주.부산권 광역관광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두 도시의 관계자 5명씩 10명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항만도시 부산의 해양관광자원과 역사 도시 경주의 문화유적자원을 연계시킨 관광코스를 함께 개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오는 2천2년의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축구대회,경주세계문화엑스포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교통과 숙박시설 관광지 안내 등을 담은 홍보물을 공동으로 제작해서 관광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 내년 1월초에 두 도시의 관광진흥과장을 대표로하는 실무팀을 구성해서 세부적인
활동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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