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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초등학생들이 병석에서 투병을 하는 급우를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을 보여 훈훈한 미담 되고 있습니다.
◀ＥＮＤ▶
장량초등학교 천2백여명의 학생들은 후두암으로 수년째 투병중인 3학년 이상호 어린이와 뇌손상으로 치료중인 3학년 심수빈 어린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성금모금에 나서서 총 4백30여만원을 모아 오늘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은 두어린이가 중병으로 투병중인데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며 각계의 따듯한 손길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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