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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7번국도 청하 -강구간의 도로 확장구간이 오는 29일 개통됩니다.
◀ＥＮＤ▶
공사를 맡아온 삼부토건측은 청하면에서 강구면까지 7번국도 4차선 확장구간 18.34킬로미터를 오는 29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발주해 4백 78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93년 착공한 확장공사는 기존 2차선에 확장폭 18,5미터를 더해 왕복 4차선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밖에 포항시 북구 송라 인터체인지를 비롯해 14군데 지점에 신호등과 좌회전 대기차선 등의 교통 시설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당초 지난해 말 완공 예정이었던 이 구간은 용지 보상문제로 완공일이 1년이나 늦어지면서 일부
완성구간의 출입을 막아 행인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습니다.
삼부토건측은 일부 포장공사와 차선도색 작업이 남아있으며 올해 해맞이 행사전에 개통일을 잡아 해맞이 인파로 인한 교통체증은 다소 해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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