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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 업체가 잇따라 도산하면서 시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어 현행 사전 분양을 준공뒤 분양하는 제도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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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 이인리에 9백87가구를 짓고 있는 대유 주택이 지난 20일 부도난데 이어 유강 구획정리 지구에 백20가구를 짓고 있는 산호주택이 지난 22일, 포항에 천23가구를 짓고 있는 청구마져 지난 26일 부도가 났습니다.
이에따라 대유주택 입주예정자들은 현재 95%선인 공정을 마무리하려면 가구별로 상당한 금액을 더 내야 하는 등 재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다른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도 잇따른 주택업체의 부도에 정신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택업체 위주로 제정된 현행 주택 건설촉집법상의 사전 분양 제도를 선진국처럼 완공뒤 분양 제도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더우기 포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5천가구이고 주택 보급률이 85%선에 달하는 등 지역마다 주택 공급이 거의 한계에 이르고 있어 완공뒤 분양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입니다.
또 주택업체에서 이자를 감면해 준다며 선남금을 받고 있는 것도 요즘처럼 부도가 잇따른 시점에선 소비자에게 매우 불리해, 주택 정책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꿔야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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