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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오는 2천2년 월드컵 축구 대회 개최지에서 제외되자 시민들이 큰 실망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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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발족해 월드컵 유치 운동을 적극 펴 온 월드컵 포항유치 위원회는, 기반시설이 충분해 가장 경제적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곳이 포항이었는데 개최 도시에서 제외된데는 지역적인 안배 때문이라며 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보성 상호금고등 포항지역 3개 금융 기관이 개설한 월드컵 통장에 가입한 11만명의 시민들도 포항이 개최 도시에서 빠진데 대해 못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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