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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금융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 증권사 직원이 고객 명의로 예탁금6억원을 빼낸뒤 잠적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제 오후 대신증권 포항지점 33살 나석주 대리는 포항 모대학의 예탁금 6억원을 인출하러 나간뒤 사라졌습니다.
나씨는 어제 이 대학이 예탁금 인출을 요청한 것처럼 증권사에 거짓말을 한뒤 6억원을 s은행으로 인출한 뒤 다시 6개 은행의 개인구좌로 분산시켜 빼냈습니다
나씨가 6억원을 빼돌리는데는 한나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S/U)증권사에서는 고객의 지급요구에 대한 확인절차도 없이 나씨의 말만 믿고 거액을 지급했습니다.
수억의 고객 예탁금이 한 직원의 말속임에 인출된 셈입니다.
◀INT▶대신증권 관계자.
평소 나씨는 회사일에 대해 집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는데다 연락마저 끊겨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증권사측은 큰돈이 필요했던 나씨가 최근 금융불안으로 회사분위기가 산만한 틈을 타 이같은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측은 오늘 오전 나씨를 횡령혐의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나씨의 자가용인 경북 3가의 1007번 회색 아반떼 승용차를 긴급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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