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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개통 2시간만에 안전시설 미비로 차량 통행이 금지됐던 경주 추령터널이 이번에는 절개지가 무너지는 등 개통 나흘만에 두차례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왜 이러한 일이 벌어졌는지,
포항문화방송 임재국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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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반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추령 터널 진입로 절개지가 집중호우로 무너져 6백여톤의 토사가 2차선 도로를 덮쳤습니다.
이로인해 개통된지 나흘만에 두번째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S/U)오늘 붕괴 사고는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지 않은채 도로 개통을 서둘렀기 때문입니다.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절개지가 근본적으로 약하다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INT▶서용-부산지방
국토관리청-
절개지 이외에도 추령 터널은
곳곳에 부실공사 흔적이 역력합니다
터널내가 지나치게 곡선으로
설계됐고 터널과 연결되는 교량은 6%정도의 내리막길이어서 자칫 추락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SYN▶택시기사
터널 남북쪽 진입도로도 기존 도로와 교차되는 차량으로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SYN▶기사
특히 부산 지방 국토관리청은 지난 12일 터널내 전기시설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터널을 개통했다가 두시간만에 통행을 금지하는 허술함을 보였습니다.
지난 92년부터 3백20억원을 들여 7년만에 완공한 추령 터널 공사를 맡은 벽산개발은 지난 96년 교량 부실로 재시공하는 등 말썽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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