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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몰아친 강한 비바람으로 경북동해안에는 어선 15척이 침몰되는등 모두 1억천만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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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내에는 어선 11척이 전파 또는 반파됐고 청하면 청진 2리 방파제 2미터가 유실 됐으며 구룡포 하정 3리 마을 안길 7미터가 침하됐습니다.
또 연일읍 중단리와 동해면 도구리등 모두 22 농가에서 비닐 하우스 116동이 찢기는등 모두 6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덕군에서도 어선 2척이 침몰하고 비닐하우스 10동이 찢겨 2천7백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울진군에서도 어선 2척이 전파 또는 반파돼 2천2백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이밖에 정치망등에도 피해가 예상돼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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